캄보디아 사건 총정리
🚨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 완벽 총정리
• 한국인 대학생 1명 고문 끝에 사망
•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 143건, 현재 52명 실종
• 캄보디아 전역 여행자제, 일부 지역 여행금지 발령
• 정부 합동대응팀 현지 파견, 한국인 59명 송환 진행 중
캄보디아에서 2020년대 초반부터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을 유인하여 범죄단지에 감금하고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강제로 동원하는 대규모 인신매매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 본격적으로 공론화되었으며, 2025년 들어 피해 신고가 폭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심각한 국제 문제로 부상했습니다.
📊 피해 현황 (2024~2025년)
• 2022~2023년: 연간 10~20건 수준
• 2024년: 220건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
• 2025년 1~8월: 330건 (이미 전년도 초과)
💀 주요 사건 타임라인
😱 범죄 실태: "사람이 아닌 번호로 불렸다"
"중국 조직원들이 박씨는 '21호'라고 부르라고 지시했고 나는 '2호'로 불렀다. 1호, 2호 등으로 번호를 매겼다. 당시 총 23명의 한국인이 감금됐다."
"2층 침대에 묶고 몽둥이로 때리고 전기 고문을 했다. 사람 아닌 물건이나 소모품처럼 느껴졌다."
- 구타, 전기고문이 일상적으로 발생
- 탈출 시도 시 창고에 일주일간 감금하며 물고문
- 마약을 강제로 투약시켜 통제
- "너무 많이 맞아서 걷지도 못했고 숨도 못 쉬는 상태"
🎯 범죄 수법 및 배후
고수익 해외 취업 현지 박람회 참석 월 400~500만원 급여
- "하데스카페" 등 웹사이트를 통한 구인광고
-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접근
- 대학 선배·지인 소개로 출국 유도
- 비현실적인 급여 조건 제시
• 주요 세력: 중국계 삼합회 등 갱단
• 조직원: 중국인, 조선족이 주축
• 범죄 규모: 연간 약 17조원 (캄보디아 GDP의 약 50%)
• 범죄단지: 캄보디아 내 50개 이상
미국 국무부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일부 고위공무원들이 사기 범죄단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단속 정보를 미리 입수하거나 적발되어도 벌금만 내고 재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캄보디아 당국이 인신매매 범죄를 근절할 의지가 부족하며, 고위 관료들이 범죄 단지와 연루되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한국 정부 대응
- 정부 합동대응팀 현지 파견 (외교부·경찰·국정원)
- 한국인 59명 추방·송환 협의 완료
- 캄보디아 내 '코리안 데스크' 설치 추진
- 대사관 경찰 인력 증원 (주재관 1명 → 협력관 2명 추가)
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여행금지
- 2023년 윤석열 정부, 외사 경찰 인력을 1100명에서 49명으로 대폭 축소
- 캄보디아 대사 3개월간 공석 상태
- 유엔이 2025년 5월 이미 "동남아 스캠단지 관련 긴급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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